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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AI학부 임상수 교수팀, 바이오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사업 선정

등록일 2026-05-13 작성자 관리자 조회 57

암 조직 사진과 유전자 정보를 함께 분석하는 AI 모델 개발 참여

 

임상수 교수

▲ 컴퓨터·AI학부 임상수 교수


동국대학교 컴퓨터·AI학부 임상수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인공지능바이오 분야의 ‘바이오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사업’ 분야2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CellularSpace: 멀티모달 단일세포 CellularSpace FM 개발 및 활용' 과제는 4년 9개월간 총 76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이 중 동국대 연구팀은 9.5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AI 기반 약물 반응 예측 연구를 수행한다. 성균관대학교 이주상 교수가 주관연구책임자를 맡고, 이화여자대학교·동국대학교·부산대학교·삼성서울병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과제는 ADC 반응 예측, 신규 항암 타겟 및 디지털 바이오마커 발굴, 지능형 디지털 병리 진단 플랫폼 구축을 주요 목표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암 조직 사진·공간전사체·공간단백체 등 다양한 생체 정보를 AI가 함께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미경으로 보는 조직 사진에 유전자와 단백질 정보를 더해 암세포의 위치, 주변 세포와의 상호작용, 약물 반응 등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임상수 교수팀은 이 중 약물 반응 예측과 작용기전 분석을 위한 AI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특히 항암제 중 하나인 항체-약물 접합체(ADC)에 대해, 어떤 환자가 약물에 잘 반응할지 예측하고 새로운 치료 표적을 찾는 연구를 진행한다. 임상수 교수는 “이번 과제는 병리 이미지와 유전자 정보를 AI로 통합해 암의 특성과 약물 반응을 더 정밀하게 이해하려는 연구”라며 “동국대 연구팀은 약물 반응 예측과 치료 표적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개발된 AI 모델을 신약개발, 암 치료 반응 예측, 디지털 병리 진단 보조 기술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연구용 모델과 데이터를 공개해 국내 바이오AI 연구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